풍수칼럼

전남 광양시 최고의 명당 현충탑

지종학 0 85 02.11 08:17

전남 광양은 호남정맥의 큰 줄기가 멈추는 곳으로 높고 큰 산이 많다. 대표적인 산이 백운산(1,228m)이다. 백운산 자락에는 도선국사가 말년을 보낸 옥룡사가 있으며, 도선국사의 부도가 있다. 그래서 풍수인들에게 광양은 마치 성지순례 코스와도 같은 곳이다. 광양시는 옥룡사를 중심으로 풍수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한다. 필자는 지난해 광양신문 주최 특강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광양시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풍수인의 눈에 첫 번째로 띤 것은 광양시의 주산인 가야산(496m)이었다.
가야산은 넉넉한 모습으로 광양시를 품고 있는데, 가야산의 중출맥은 중마고등학교와 중마터널을 지나 현충탑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치 그 산줄기가 끊어질 듯 끊어질 듯 가늘고 길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풍수에서는 이와 같은 용맥을 藕斷絲連이라 한다. 즉 연뿌리를 자르면 끈끈한 점액이 가늘게 이어진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단사련으로 연결된 산줄기는 마지막 순간에 불현 듯 솟구쳐 돌혈을 이루었다.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니 비룡승천혈이 되었다. 그리고 정확한 혈처에 현충탑이 자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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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면 가야산에서 좌우로 날개를 펼치고 중출맥으로 진행하였으니 풍수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개장천심(開帳穿心)의 모습이다. 가야산의 좌청룡 우백호는 정확하게 현충탑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으로 감싸주었고, 바다에 있는 묘도의 봉화산은 안산이 되어 바닷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풍수지리적 측면에서 보면 광양시 중동에 자리한 현충탑은 광양 최고의 명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 현충탑은 신비한 에너지가 솟는 Power spot이니 광양시민들은 이곳에 올라 영험한 기운을 체험하기를 권한다. 파워스팟은 노약자에게는 건강을 돌려주고 학생들에게는 호연지기를 키워준다. 마침 이곳에는 넓은 광장이 있으니 현충탑 앞에서 운동을 하거나 계단에 앉아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단 파워스팟은 꾸준한 체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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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서는 현충탑 앞의 나무를 제거해줄 필요가 있다. 불필요한 나무가 시야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 나무를 베면 멀리 이순신대교가 보이고 바다와 묘도 등이 아름답게 펼쳐져 보이게 된다. 그리고 이참에 가야산에부터 이곳 현충탑까지 둘레길을 조성하면 좋을 것이다.

광양시민들이여 명당에 살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져라. 그리고 현충탑에 올라 영험한 기운을 마음껏 체득하라.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큰 힘이 드는 것도 아니다. 매일 아침 운동 삼아 오르면 신비한 에너지를 몸속에 축적하여 활력 넘치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용이 승천하듯 매사에 승승장구 할 수 있다. 명당은 능히 그럴 힘을 간직한 삼천리 금수강산 최고의 천연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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