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후기 및 사진

상명대학 답사후기(천안 아산)2019년10월20일

포정 0 1,386 2019.10.22 20:12

상명대학 평생문화원 현장 답사


충절의 고장 천안 아산 지역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2019년 10월 20일요일


1. 어사 박문수 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 1-5


2. 맹사성 고택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 275


점심 식사

맷돌 손 순두부

충남 아산시 고불로(좌부동) 696번지

 041-549-2033  010-2823-3103


3. 윤보선 대통령 선영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85-3


4. 이순신 장군 묘

충남 아산시 음봉면 고산로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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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수 묘 아래 조계종 은석사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열심히 달려온 벤츠입니다.

          오늘은 다른 답사와 달리 안전하고 쾌적한 하루가 기대됩니다. 

 

 

            방문하는 곳마다 예를 갖추고 눈으로 확인하며 공부할 수 있는 유산을 남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맹사성 고택의 문화해설사

          김진태 선생님 이 마을에서 나고 자라서 은퇴 후 해설사로 활동하신답니다.

          석산 개발로 동네에서 일어났던 의미 있는 스토리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은행나무의 결실로 당시에 가문의 성쇠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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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경주에서 오신 박성대 박사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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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사성 기념관에서 고불 맹사성의 일대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정승의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비가 새는 집에 살았던 그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백리로 집조차 갖지 못한 백성을 걱정하며 벼슬아치로 부끄럽다는

           말이 아직도 뭉클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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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산 아래 석산개발의 현장을 해설사의 증언을 통해서 개발의 과정과 유래가 뚜렷하게

           이야기되고 누가, 왜, 언제,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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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학창시절에 청국장을 즐겨드셨던 일진이셨던 누님 같습니다.

          볼 때마다 저만 그렇게 보이는지요

          늘~ 박카스 같은 멘트로 즐거움을 더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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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삐딱하게 다리를 꼬고 계시는 것으로 봐서 아무래도 일진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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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각지에서 모은 국산 콩으로 빛은 두부요리가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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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에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들에 대해서 자세하고 정확하게 눈으로 확인시켜 주시는 설명 잘 듣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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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역 입구에 공사 중이라  입장이 불가한 것으로

      시간은 흘러 해가 저물 시간이 다가오고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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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백호의 능선을 타고 1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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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간절한 표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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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과 같은 숲을 해치고 교수님께서 거미줄을 몸소 거두어 주시며 전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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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기사님 외 모두 기분좋게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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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이 빨갛게 물드는 늦은 시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발걸음이 가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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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마음을 치유한 들뜬 하루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 재촉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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